![▲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포르투갈-스위스 경기에서 교체 투입 전 벤치를 지키는 호날두(AP 연합뉴스)](https://img.etoday.co.kr/pto_db/2022/12/20221207104618_1827713_1200_800.jpg)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모로코전에서도 벤치에서 시작한다.
포르투갈은 11일(한국시간) 0시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모로코를 상대로 월드컵 8강전을 치르는 가운데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포르투갈은 4-3-3 전형으로 모로코에 맞선다.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은 최전방 공격수로 호날두가 아닌 곤살루 하무스(21)를 택했다. 이에 따라 호날두는 벤치에서 대기한다.
호날두는 한국전까지 선발로 출전했으나 스위스와의 16강에서는 선발에서 제외됐다. 대신 그 자리를 채운 곤살루가 헤트트릭에 성공하며 포르투갈은 6-1로 스위스를 격파했다.
관련 뉴스
![▲모로코와의 8강전 선발 라인업. (출처=포르투갈 축구협회 공식SNS)](https://img.etoday.co.kr/pto_db/2022/12/20221210235447_1828999_530_662.jpeg)
곤살루 하무스와 함께 베르나르두 실바, 주앙 펠릭스가 최전방을 책임진다. 중원은 브루노 페르난데스, 후벵 네베스, 오타비우가 지키고 디오구 달롯, 페페, 후벵 디앗, 하파엘 게헤이루가 포백을 꾸린다. 골키퍼는 디오구 코스타다.
상대 팀 모로코 역시 4-3-3 전형으로 맞선다. 최전방에는 소피앙 부팔, 유세프 엔네시리, 하킴 지예흐가 나서고 중원은 셀림 아말라, 소피앙 암라바트, 아제딘 우나히가 책임진다. 포백에는 야히아 아티야트 알라, 로망 사이스, 자와드 엘 야미크, 아슈라프 하키미가 나서며 골키퍼는 야신 보노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이후 열리는 잉글랜드와 프랑스의 8강 승자와 4강 경리를 치른다. 이미 8강 경기를 마친 다른 4강 팀은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