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2개월 연속 매수세…주식ㆍ채권 3.6조 순투자

입력 2022-12-12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외국인이 우리 증권 시장에서 2개월 연속 순투자세를 보였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주식 2조9280억 원을 순매수했고, 상장채권은 7320억 원 순투자했다. 총 3조6600억 원 규모로, 2개월 연속 순투자세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은 상장주식 시가총액의 26.7%인 637조9000억 원을 보유했다. 채권은 상장 잔액의 9.8%인 232조2000억 원을 보유하고 있다.

주식 투자 동향을 지역별로 보면 유럽(2조1000억 원), 미주(1조6000억 원), 중동(1000억 원) 등은 순매수였으며, 아시아(6000억 원)에선 순매도세가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영국(2조3000억 원), 미국(1조4000억 원)에서 순매수했으며 케이맨제도(5000억 원), 룩셈부르크(5000억 원)에선 순매도했다. 이에 따른 보유 규모는 미국 261조4000억 원이며 유럽 190조3000억 원, 아시아 89조5000억 원 등이다.

채권은 아시아(5000억 원)와 유럽(3000억 원) 등에서 순투자세를 보였다. 국채는 2조1000억 원 규모 순투자였으며 통안채는 2조3000억 원 규모 순회수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은 국채 193조7000억 원, 특수채 36조8000억 원을 보유했다.

채권 잔존 만기별로는 1년 미만 채권(2조7000억 원)에서 순회수했고 1~5년 미만 채권(2조1000억 원)과 5년 이상 채권(1조3000억 원)에서 순투자했다. 이에 따른 잔존만기별 보유 규모는 1년 미만 채권 59조8000억 원(25.8%), 1~5년 미만 87조4000억 원(37.6%), 5년 이상 85조 원(36.6%)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672,000
    • -0.95%
    • 이더리움
    • 4,869,000
    • +5.32%
    • 비트코인 캐시
    • 709,000
    • +0.71%
    • 리플
    • 2,050
    • +4.49%
    • 솔라나
    • 335,100
    • -3.21%
    • 에이다
    • 1,403
    • +0.94%
    • 이오스
    • 1,152
    • +0.17%
    • 트론
    • 278
    • -2.8%
    • 스텔라루멘
    • 715
    • -10.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100
    • +2.07%
    • 체인링크
    • 25,240
    • +4.99%
    • 샌드박스
    • 1,009
    • +19.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