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황현식 대표가 연말을 맞아 용산구 소재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선물을 증정하는 ‘U+희망산타’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U+희망산타는 2017년 시작한 LG유플러스의 대표적인 연말 사회공헌 활동이다. 경영진과 임직원이 소외 계층 아동을 만나 온정을 나누는 행사로, 황현식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 10여명은 전날 서울 용산구 소재 영락보린원을 방문했다.
이날 황 대표와 경영진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일일 산타로 변신해 아동들에게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직접 마련한 선물을 증정했다. 또 아동들이 준비한 우쿠렐레·칼림바 공연을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아동들이 받고 싶은 선물과 사연을 접수 받고 임직원과 1대1 매칭을 통해 선물을 준비했다. 나눔 활동에 참여를 원하는 임직원이 아동의 사연을 읽고 선물 구매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50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아동에게 전달할 선물을 마련했다.
이번 U+희망산타 나눔활동을 계기로 내년부터 매월 영락보린원 아동을 위한 생일파티를 열어주는 나눔 활동도 재개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2017년부터 매월 임직원이 영락보린원을 방문하거나 원아들을 용산사옥으로 초청해 생일파티를 열어주고 있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과 2021년은 중단됐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소외되는 어린이 없이 더 따뜻하게 빛나는 크리스마스를 위해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은 나눔 활동인 U+희망산타를 준비했다”며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