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복귀 손흥민, 팬들 배웅 받으며 출국…공항패션도 ‘캡틴’

입력 2022-12-13 12: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마스크 투혼을 펼치며 도하의 기적을 을 이끈 벤투호의 캡틴 손흥민이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로 복귀했다.

손흥민은 13일 오전 9시 20분께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도착했다. 뿔테안경을 쓰고 갈색 코트를 입은 그는 팬들에게 30분가량 인사를 나눈 뒤 출국장으로 들어갔다.

그를 기다리는 건 팍팍한 경기 일정이다. 토트넘은 박싱데이인 26일 브렌트포드 원정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일정을 다시 시작한다. 이후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FA컵까지 치러야 한다.

손흥민은 영국에 도착한 이후 다음 달 경기 전까지 부상 회복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지난달 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안와골절을 입고도 월드컵에 출전해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문제는 컨디션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대회에서 그의 모습이 다소 무거워 보인다며 걱정을 했다. 최대한 빠르게 몸을 끌어올려야 주전 자리를 확실하게 지킬 수 있다.

한편 그를 대표팀에서 다시 볼 날은 내년 3월이 될 전망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이 3월 20일부터 28일(20~28일·2경기 가능)로 예정돼 있다. 이때 파울루 벤투 감독의 배턴을 이어받은 차기 사령탑과의 상견례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연합뉴스
▲연합뉴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황 이름이 '스포일러'라고?…콘클라베에 담길 '신념의 무게' [이슈크래커]
  • HBM 동맹의 균열… SK하이닉스와 한미반도체에 무슨 일이 [ET의 칩스토리]
  • 미국 부유층까지 동요…“금융위기·코로나 때처럼 전화 문의 폭주”
  • "600만 원 결제했는데 환불 거부"…늘어나는 온라인 게임 소비자 피해 [데이터클립]
  • 단독 환경부, 9월부터 전직원 챗GPT 도입…'기재부版'과 차별화
  • 공정위 'LTV 담합' 과징금 폭탄 예고에…4대 은행 대책 마련 분주
  • 모은 돈이 세력?…이재명·한동훈, 후원금도 경쟁 붙은 2025 대선 [해시태그]
  • “흰 연기를 기다리며”…교황 선종 이후, 콘클라베의 시간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02,000
    • +4.9%
    • 이더리움
    • 2,438,000
    • +7.73%
    • 비트코인 캐시
    • 512,000
    • +2.85%
    • 리플
    • 3,094
    • +3.65%
    • 솔라나
    • 207,900
    • +6.56%
    • 에이다
    • 943
    • +5.72%
    • 이오스
    • 935
    • +2.52%
    • 트론
    • 354
    • +0.28%
    • 스텔라루멘
    • 373
    • +2.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43,340
    • +3.93%
    • 체인링크
    • 19,850
    • +5.7%
    • 샌드박스
    • 411
    • +4.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