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신한ㆍ국민은행과 '소상공인·장애아동가정 지원' 활동 나서

입력 2022-12-13 13:37 수정 2022-12-1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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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순서대로)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 이재근 국민은행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안승근 금감원 기획조정국장이 13일 '소상공인·장애아동가정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지원금 1억1000만 원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금융감독원)
▲(왼쪽부터 순서대로)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 이재근 국민은행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안승근 금감원 기획조정국장이 13일 '소상공인·장애아동가정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지원금 1억1000만 원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은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을 돕기 위해 은행권과 공동으로 '소상공인·장애아동가정 지원 활동'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금감원은 이날 KB국민은행, 신한은행과 함께 마련한 지원금 1억1000만 원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하고,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달한 지원금으로 영세 소상공인 사업장 약 50개 소에서 구입한 난방용품과 생필품을 장애아동가정(약 500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추운 날씨에 장애아동가정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들이 잘 전달돼 아이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금융권에서도 소외계층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어 "코로나19에 이어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영업환경에도 꿋꿋이 버텨주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활동이 작은 희망과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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