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초까지 무난한 디스플레이션 기조…유가·임금이 변수”

입력 2022-12-14 08: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 “CPI 4분기 7%…내년 1분기 6% 안팎 전망”

(출처=NH투자증권)
(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14일 “연말 연초까지 무난한 디스플레이션 기조가 전망된다”며 “점진적으로 둔화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올해 4분기 7%, 내년 1분기 6% 안팎을 전망한다”라고 밝혔다.

미국 11월 CPI는 전년 대비 7.1%, 전월 대비 0.1% 상승해 예상치(7.3%, 0.3%)를 하회했다. 지난 6월 이후 다섯 달 연속 둔화했으며, 둔화 속도도 가팔라지며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정여경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임대료가 아직 고점을 통과하지 못했음에도 미국 물가가 빠르게 둔화된 점이 긍정적이다”라며 “향후

주거비에서 디스인플레이션이 나타나면서 근원 인플레이션이 둔화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11월 ISM 제조업 지수는 2020년 5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선을 하회했다”며 “신규주문, 재고, 자재가격 하락과 병목현상 완화가 이를 주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11월 생산자물가지수 둔화도 에너지 가격과 물류비(운송·창고)가 이끌었다”며 “한편, 병목현상이 완화되고 소매판매가 주춤한 가운데 소비자재고는 빠르게 올라오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11월 데이터는 유가 하락에 기댄 부분이 컸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현 70달러 수준의 유가는 중국 리오프닝 기대가 반영되지 않은 수치로 판단된다”며 “향후 미국 전략비축유 저장, 중국 리오프닝 전개로 유가가 반등한다면, 이는 인플레이션의 상방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한 서비스 부문 물가는 임금에 따라 좌우되기 때문에 향후 노동시장에서 결정되는 임금이 주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울한 생일 맞은 롯데…자산 매각·사업 재편 속도전[롯데, 위기 속 창립 58주년]
  • 트럼프, 모든 국가에 10%+α 상호관세 부과…한국 25%
  • 이민정♥이병헌 쏙 빼닮은 아들 준후 공개…"친구들 아빠 안다, 엄마는 가끔"
  • “매매 꺾여도 전세는 여전”…토허제 열흘, 강남 전세 신고가 행진
  • [살얼음판 韓 경제] ‘마의 구간’ 마주한 韓 경제…1분기 경제성장률 전운 감돌아
  • 챗GPT 인기요청 '지브리 스타일', 이제는 불가?
  • 2025 벚꽃 만개시기는?
  • 병원 외래 진료, 17분 기다려서 의사 7분 본다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03 12: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131,000
    • -1.1%
    • 이더리움
    • 2,712,000
    • -2.76%
    • 비트코인 캐시
    • 451,800
    • -0.26%
    • 리플
    • 3,055
    • -1.93%
    • 솔라나
    • 178,800
    • -3.35%
    • 에이다
    • 971
    • -2.41%
    • 이오스
    • 1,255
    • +12.86%
    • 트론
    • 353
    • +0%
    • 스텔라루멘
    • 394
    • -1.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46,690
    • -1.41%
    • 체인링크
    • 19,670
    • -3.81%
    • 샌드박스
    • 393
    • -2.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