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400만원 패딩 미담 ‘해명’…“찢어진 거 아닙니다”

입력 2022-12-14 10: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연합뉴스, 황희찬 인스타그램 캡처)
▲(출처=연합뉴스, 황희찬 인스타그램 캡처)

‘벤투호’의 미드필더 황희찬(울버햄튼)이 공항에 배웅 나온 팬들 때문에 패딩이 찢어졌다는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황희찬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패딩 찢어진 거 아닙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모래사장에서 찍은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그는 소속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울버햄튼의 훈련에 합류하기 위해 이날 공항을 찾았다. 황희찬의 ‘공항패션’은 400만 원에 달하는 생로랑 패딩이었다. 일부 팬들은 배웅을 위해 공항에서 황희찬을 기다리고 있었고, 그는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며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그런데 이후 트위터에서 한 팬이 “황희찬 유광 패딩 생로랑 400만 원쯤 된단다. 소녀들이 그걸 찢었는데 황희찬은 그냥 허허 웃으면서 사인 다 해주고 반팔로 출국함”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황희찬은 팬 서비스 이후 패딩을 벗고 반팔 차림으로 출국장에 들어섰다. 이는 일부 언론 보도를 통해 ‘패딩 미담’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공항을 찾은 팬들에 대한 비판 여론이 일자, 황희찬이 SNS를 통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일부 팬들은 당시 경호원이 주변에 여럿 있어 팬들이 패딩을 찢을 만큼 접근하기 어려웠다며 단순히 더워서 벗었을 것으로 추측했다.

한편 황희찬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3차전에서 손흥민의 어시스트로 역전 골을 넣어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21,000
    • -1.1%
    • 이더리움
    • 4,634,000
    • -1.82%
    • 비트코인 캐시
    • 743,000
    • +7.76%
    • 리플
    • 2,115
    • +9.25%
    • 솔라나
    • 362,800
    • -0.27%
    • 에이다
    • 1,497
    • +21.41%
    • 이오스
    • 1,055
    • +9.78%
    • 트론
    • 287
    • +2.5%
    • 스텔라루멘
    • 588
    • +48.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800
    • +4.23%
    • 체인링크
    • 23,250
    • +9.21%
    • 샌드박스
    • 528
    • +6.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