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캐나다 사이클리카와 AI 신약개발 공동연구

입력 2022-12-14 13: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해외 AI 신약개발 업체와 첫 협업 연구 사례

▲SK케미칼 판교 본사 전경 (사진제공=SK케미칼)
▲SK케미칼 판교 본사 전경 (사진제공=SK케미칼)

SK케미칼은 캐나다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사이클리카(Cyclica)’와 ‘AI 신약 개발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이클리카는 자체적으로 중추신경계(CNS) 질환, 종양학, 자가면역질환 타깃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AI기반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이다. 약물 타깃과 결합하는 후보물질들의 약리학적, 물리화학적 및 체내동태적 특성까지 감안해 선별할 수 있는 AI 기반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Ligand DesignTM, Ligand Express)을 보유하고 있고, 미국 시장조사기관 CB인사이츠가 선정한 2020년 글로벌 유망 AI 스타트업 Top100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협업으로 사이클리카는 자체 신약 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양사 공통 관심 질환 영역의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SK케미칼은 사이클리카가 발굴한 후보물질의 전임상, 임상 개발 및 전 세계 상업화를 담당하게 된다.

번 드 비아시(Vern De Biasi) 사이클리카 최고 파트너십 책임자(Chief Partnership Officer)는 “양사의 강점을 활용해 환자들을 위한 신약을 개발하고 인류 건강을 개선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호 SK케미칼 Pharma사업 대표는 “SK케미칼의 조직력과 개발 경험에 사이클리카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11:5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584,000
    • -2.35%
    • 이더리움
    • 4,790,000
    • +3.72%
    • 비트코인 캐시
    • 699,000
    • +0.07%
    • 리플
    • 2,015
    • +5.55%
    • 솔라나
    • 332,600
    • -3.73%
    • 에이다
    • 1,359
    • -0.22%
    • 이오스
    • 1,157
    • +3.3%
    • 트론
    • 278
    • -3.47%
    • 스텔라루멘
    • 708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850
    • +1.23%
    • 체인링크
    • 24,660
    • +2.41%
    • 샌드박스
    • 927
    • -20.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