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차세대 전술통신체계 개발 착수…“아미 타이거 실현”

입력 2022-12-1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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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이 미래 지상전투체계 ‘아미 타이거(Army TIGER) 4.0’을 실현할 기동형 통합통신체계(TICN-II)의 핵심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한화시스템은 국방분야 기획관리 전담 기관인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약 321억 원 규모의 ‘초연결 기동형 분산 전술통신시스템 개발’ 과제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아미 타이거 4.0은 각종 전투플랫폼에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 신기술을 적용해 장병의 생존율과 전투 효율을 높이는 미래형 전투체계다.

이번 과제는 지상·공중 네트워크 및 기동 간에도 초고속·초연결·초저지연 지휘통제가 가능하도록 5G 기반의 △전술형 이동기지국 △공중 중계 드론 시스템 △전술통신단말기 등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사업 주관 기관인 한화시스템은 2026년까지 차량 및드론 탑재형 기동형 지휘통제통신 시스템과 전술통신단말기·전술통신모뎀 등을 개발한다. 공중 중계용 드론 시스템과의 연동 체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한화시스템은 △언제 어디서든 끊기지 않는 분산·독립적 운용 가능한 네트워킹 능력 △인공지능 기반의 정보 수집 및 분석 능력 △대용량 멀티미디어 정보를 원활하게 송수신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기동형 지휘통제 시스템을 개발한다. 워리어플랫폼과 다양한 센서·무인체계에 활용 가능한 전술통신단말기도 개발해 실시간 전장 상황을 공유하는 기동형 통합통신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규백 한화시스템 C4I·지상시스템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우리 군은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작전환경에서 초연결 통신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한화시스템의 기술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 군이 미래 초연결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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