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신세계팩토리스토어'로 친환경·상생 '앞장'

입력 2022-12-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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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팩토리스토어 강남점 내 중소브랜드를 쇼핑하는 고객. (사진제공=신세계)
▲ 신세계팩토리스토어 강남점 내 중소브랜드를 쇼핑하는 고객. (사진제공=신세계)

신세계백화점의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인 신세계팩토리스토어가 중소 패션브랜드와 함께 친환경 패션 알리기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란 유명 브랜드의 재고 상품을 유통업체가 직접 매입해 할인율을 기존 아울렛 제품 보다 높여 판매하는 매장을 뜻한다.

신세계팩토리스토어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등 대외 영업환경 악화로 어려운 시기를 보낸 국내 패션업계를 돕기 위해 대규모 재고 매입을 진행해오고 있다. 영세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중심으로 총 4억 원 가량 매입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40억 원에 가까운 물량을 사들였다.

신세계팩토리스토어 강남점에서는 16일부터 22일까지 지속가능한 패션을 제안하는 브랜드와 함께 친환경 업사이클링 상품을 소개한다.

행사 기간 중 소개되는 브랜드는 아름다운가게가 론칭한 국내 최초 업사이클링 브랜드 ‘에코파티메아리’, 패러글라이더, 텐트, 요트 돛 등 레저스포츠 소재를 재사용한 패션 브랜드 ‘오버랩’, 프리미엄 비건 브랜드 ‘러브참’이다.

신세계는 팩토리스토어를 통해 친환경 브랜드의 오프라인 판로 확대를 돕고 친환경 패션 문화를 소개하는 상생·친환경의 장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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