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전문금융기관인 건설공제조합이 캄보디아 정부대표단의 방문을 받고 건설보증 및 건설금융 관련 제도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10일 건설공제조합에 따르면 한국의 건설관련 제도 연수를 입국한 캄보디아 정부대표단이 10일 조합을 방문해 건설보증 등 건설관련 금융제도와 조합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캄보디아 정부대표단은 니 따에(H.E. Ngy Tayi) 경제재정부 차관보를 단장으로 7인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8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입국했다.
조합 송용찬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캄보디아는 지속적인 경제발전이 기대되는 나라 중 하나”라며, “금번 조합 방문을 통해 캄보디아가 건설금융제도를 포함한 건설산업을 선진화하여 경제발전을 보다 가속화시키고, 양국의 우호증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게 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합 방문일정을 마친 니 따에 대표단장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건설보증기관인 건설공제조합을 방문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금번 방문을 통해 얻은 건설관련 금융제도에 대한 지식은 캄보디아의 건설산업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방문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