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김영민 외신담당 대변인 선임

입력 2009-04-1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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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가 10일 해외 언론들과 소통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외신대변인에 전 통일부 외신담당 부대변인 출신인 김영민씨(50)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김 외신대변인인 13일부로 재정부에서 근무하게 된다. 김 대변인은 미 일리노이주립대 정치학과를 나와 뉴욕 주립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 취득후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뉴욕주립대 강의 조교를 거쳐 1996년부터 2001년까지 통일부 외신담당 부대변인과 국제협력 사무관을 지냈다.

그간 파이낸셜타임스, 이코노미스트 등 해외 유력 언론들이 올들어 한국의 대외신인도 문제를 지적하는 부정적인 보도가 잇따르는 가운데 우리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각계각층의 요구가 있어왔다.

이에 재정부는 외신대변인을 별도로 두기로 하고 선발 절차를 밟아온 끝에 김 대변인을 선임하게 된 것이다.

윤증현 재정부 장관은 9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 출석해 "해외 언론의 한국에 대한 비판적인 보도에 대해선 우리 경제에 많은 관심이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비애를 느낀다”면서 “관련 부처간에 해외홍보협의회를 만들어 협의하고 외신대변인도 내주부터 출근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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