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인천, 부산·진해, 광양만, 황해, 대구·경북, 새만금·군산 등 6개 경제자유구역을 아우르는 하나의 통합된 이미지를 구축해 브랜드 파워 및 커뮤니케이션의 효율성을 기하고자 홍보브랜드 및 슬로건을 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홍보브랜드는 우수한 인적자원과 환경을 갖추고 5대양 6대주를 향해 미소 짓는 한국의 경제자유구역을 여섯 개의 타원형 꽃잎으로 표현했으며 레드와 오렌지 컬러는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변화하는 대한민국의 모습과 함께 지식을 기반으로 하는 창의적 경제자유구역의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고 지경부는 설명했다.
지경부는 또 외국투자자를 대상으로 개발한 슬로건은 산업이라는 직접적인 속성과 '꽃을 피운다'는 상징적인 표현을 조화시켜 기능적 가치와 감성적 가치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지경부는 이번 홍보브랜드 및 슬로건을 통해 국내외 투자홍보 IR과 해외 언론매체, 잡지 및 인터넷 광고 등에 활용, 한국의 경제자유구역 이미지를 높이고, 경제자유구역기획단과 6개 경제자유구역청 공동 홍보의 효율성을 강화해 외국인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