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벽걸이 TV와 어울리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블루레이 플레이어(모델명:BD-P4600)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출시한 블루레이 플레이어 BD-P4600은 기존 삼성전자가 출시한 블루레이 플레이어 두께 59mm 보다 20mm 더 얇은 39mm 두께로, 세계에서 가장 슬림한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의 출시를 통해 전 세계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블루레이 플레이어는 음향․화질 등 기술적인 부분에 있어 까다로운 독일 시장을 비롯해 디자인적 취향이 특히 까다로운 이태리 시장 등 유럽 주요국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어 지신감을 보이고 있다.
또 BD-P4600은 삼성전자가 크리스털 로즈 디자인을 블루레이 플레이어에 적용한 첫 제품이다. LED TV 등 TV 디자인과 완벽한 조화를 이뤄 거실 인테리어 완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 영상전략마케팅팀 김양규 전무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블루레이 플레이어 BD-P4600 출시를 통해 AV제품 기술력 우위를 입증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BD-P4600의 출시 가격은 44만 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