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제1회 관용헬기 발전방안 세미나' 개최

입력 2022-12-1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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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관용헬기 운용기관 합동 기술협의체 운영 본격 시동

▲제1회 관용헬기 발전방안 세미나 단체 사진 (사진제공=한국항공우주산업)
▲제1회 관용헬기 발전방안 세미나 단체 사진 (사진제공=한국항공우주산업)

국내 최초로 국산 관용헬기 운용노하우를 공유하는 사용자 모임이 열렸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국토부를 포함 국내 4대 국가기관(경찰, 해경, 소방, 산림) 조종사와 정비사를 초청해 ‘제1회 관용헬기 발전방안 세미나’를 지난 15일부터 16일 양일간 사천 본사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에 앞서 KAI는 국산 관용헬기 1천 시간 무사고 조종사(1명)와 우수 정비사(14명)에 대한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국산 수리온 관용헬기 효율적 운용 및 발전을 위한 상설 기술협의체(가칭) 구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기술협의체는 국산 수리온 헬기 운항 중단 시 기술·감항성 등을 종합 검토하고 각 기관이 운항 재개 여부를 신속히 판단할 수 있는 의사결정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KAI는 해당 기술협의체를 통해 기관별 수리 부속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수리 부속 관리 효율화 방안을 마련해 운용유지비 절감 및 가동률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AI 관용헬기사업팀에서는 ‘수리온 발전 방향 및 향후 개발 계획’이란 주제로 수리온 누적 비행시간 11만 시간 자료를 기초로 검증한 정비 시간 단축 등 향후 운용 개선 추진에 대해 공유했다.

산불 진화 임무 확대를 위한 산불 진화 물탱크 용량 확대를 위한 준비 상황과 헬기 핵심 기술인 기어박스, 자동 비행 조종 장치 국산화 등 국산 헬기의 기술발전 역량과 비전을 제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경찰 관계관은 “제1회 관용헬기 발전방안 세미나를 통해 국산 관용헬기 운용기관 간에 기술교류와 운용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고, 제작사와의 신뢰가 더욱 증진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KAI 관계자는 “지난 5월 24일 KAI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수리온 제한형식증명을 획득했고, 국내외 관용헬기 시장에서 판로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고객과의 친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국산 관용헬기 시장을 지속해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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