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입항 외국적 선박 결함율 95% 달해

입력 2009-04-12 11: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09년 1분기 항만국 통제 실적분석 결과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올 1분기 중 101척의 외국적 선박을 점검해 95%에 달하는 96척에서 결함을 발견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이중에서 중대한 결함이 있는 선박 21척(21%)은 출항을 정지 하였으며, 나머지 75척은 현장에서 시정하도록 조치했다.

인천항만청에 따르면 중대결함으로 출항정지 조치된 21척의 선박 중에는 캄보디아 국적선이 8척(38%)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파나마가 4척(19%), 태국ㆍ키리바시가 각 2척(10%) 순이다.

선종별로는 일반화물선이 18척(86%)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다음으로는 자동차운반선이 2척(10%), 산적화물선은 1척(5%)으로 집계됐다.

주요 결함내용을 보면 선체설비ㆍ구조 관련 결함이 43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소화설비 결함이 29건, 선박의 출입문 등 틈새로 바닷물이 들어오는가를 보는 수밀상태 관련 결함이 24건, 항해설비 작동불량 23건 등으로 나타났다.

인천해양항만청은 안전관리 불량지수가 100점이 넘는 외국선박은 매 입항시마다 점검하는 자체 프로그램은 앞으로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진짜 위약금 안 내도 될까? [해시태그]
  • ‘닥터둠’ 루비니 경고…“부의 보존 원한다면 비트코인 피해야”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 결론…KBL "김승기 자격정지 2년"
  • 딸기 폭탄→대관람차까지…크리스마스 케이크도 '가심비'가 유행입니다 [솔드아웃]
  • 차기 우리은행장에 정진완 중소기업 부행장…'조직 쇄신ㆍ세대 교체' 방점
  • 동물병원 댕댕이 처방 약, 나도 병원서 처방받은 약?
  • “해 바뀌기 전 올리자”…식음료업계, 너도나도 연말 가격인상, 왜?!
  • 고딩엄빠에서 이혼숙려캠프까지…'7남매 부부' 아이들 현실 모습
  • 오늘의 상승종목

  • 11.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22,000
    • -0.32%
    • 이더리움
    • 5,084,000
    • +2.42%
    • 비트코인 캐시
    • 725,000
    • +2.62%
    • 리플
    • 2,621
    • +13.46%
    • 솔라나
    • 335,200
    • -0.18%
    • 에이다
    • 1,509
    • +1.34%
    • 이오스
    • 1,321
    • +14.27%
    • 트론
    • 282
    • -0.35%
    • 스텔라루멘
    • 737
    • -1.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950
    • +1.75%
    • 체인링크
    • 25,400
    • +1.36%
    • 샌드박스
    • 894
    • +1.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