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남서해안 대설특보...수도권도 오후까지 큰눈 '빙판 조심'

입력 2022-12-1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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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충남권과 전라권서부, 인천 일부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 캡쳐) (기상청)
▲17일 오전 충남권과 전라권서부, 인천 일부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 캡쳐) (기상청)

토요일인 17일 아침 충남권과 전라권서부, 인천 일부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4cm의 강한 눈이 내리고 있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신적설량(하루 동안 새로 내려 쌓인 눈)은 충청권에서 예산 7.8cm, 태안 6.5cm, 홍성 6.2cm, 서산 5.8cm, 당진 4.4cm 등을 기록하고 있다.

또 수도권에서도 백령도 5.6cm, 송도(인천) 4.6cm, 안산 2.0cm, 의왕이동 1.5cm, 서울 0.3cm, 수원 0.2cm의 새로 눈이 쌓였으며 전라권도 염산(영광) 4.3cm, 상하(고창) 2.5cm, 함평 2.2cm, 무안 2.0cm, 선유도(군산) 1.4cm, 목포 1.2 등으로 눈이 내렸다.

기상청은 18일까지 충남권과 전라권에 눈이,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서부, 제주도는 모레(19일)까지 눈이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18일까지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서부,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을 것으로 관측됐다.

또 오늘(17일) 오후(12~18시)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남부, 충북, 경상권서부내륙에도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강원영서중.북부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매우 짧겠고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며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유의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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