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도 사무공간으로”…현대차,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 출시

입력 2022-12-19 09: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속버스를 사무공간으로 재탄생
개인 업무·소그룹 회의까지 가능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초 양산형 이동식 사무공간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 외관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초 양산형 이동식 사무공간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 외관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초 양산형 이동식 사무공간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를 19일 출시한다.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는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고속버스인 유니버스를 사무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차량으로 승객들은 이동과 함께 다양한 업무 수행은 물론 차별화된 휴식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 내부는 차량 내에서 개인 업무 및 소그룹 회의를 할 수 있도록 최적의 사양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개인업무 공간 △그룹 협업 공간 △수납공간 등으로 구성되며, 각 공간의 용도에 맞춰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먼저 개인 업무 공간에는 △프리미엄 리클라이닝 시트 △개별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무선충전패드 △업무용 사이드 테이블 △개인 수납공간 등을 탑재해 이동 중에도 편안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그룹 협업 공간은 △영상회의 시스템 △접이식 회의 테이블 △소파 시트 등을 배치해 협업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더불어 수납공간은 고객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맞춤형으로도 제작된다.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 내부 (사진제공=현대자동차)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 내부 (사진제공=현대자동차)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는 △기본형 10인승을 비롯해 △13인승 다인원 승차형 △그룹 협업 공간을 전면으로 이동시킨 13인승 업무 공간 확대형 △시트를 2개 추가한 13인승 이동 및 협업형 등 시트 구성을 차별화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의 가격은 △10인승 5억8532만 원 △13인승 다인원 승차형 5억5685만 원 △13인승 업무 공간 확대형 5억6430만 원 △13인승 이동 및 협업형 5억3060만 원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새로운 미래형 공간을 창출하는 모빌리티 개념을 반영해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를 개발했다”며 “넓은 공간을 갖춘 고속버스의 장점을 이용해 고객 맞춤형 모빌리티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버스 사업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42,000
    • -2.11%
    • 이더리움
    • 4,611,000
    • -2.25%
    • 비트코인 캐시
    • 728,000
    • +4.6%
    • 리플
    • 2,135
    • +10.28%
    • 솔라나
    • 357,000
    • -1.92%
    • 에이다
    • 1,519
    • +25.23%
    • 이오스
    • 1,064
    • +9.47%
    • 트론
    • 288
    • +3.6%
    • 스텔라루멘
    • 612
    • +56.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200
    • +4.92%
    • 체인링크
    • 23,380
    • +8.9%
    • 샌드박스
    • 546
    • +10.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