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IT 마케팅리더 '자이제니아 6기'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6개월간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되는 자이제니아 6기는 PC 신제품 체험과 마케팅 실무교육, IT 봉사활동, 전시회 서포터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한 신제품 마케팅 홍보 등의 미션을 수행하게 되며, 온·오프라인 활동을 평가해 우수 활동자에게는 해외 사업장 탐방, 인턴십 선발 등의 특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지난 200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자이제니아는 고객의 목소리를 제품의 개발과 마케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시작됐다.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체험하고 실무 마케팅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장점 때문에 60명을 선발한 작년 5기 모집 때에는 약 1500명이 지원해 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는 인턴십 선발 등의 특전이 추가로 제공될 계획이어서 지원자는 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모바일닷컴(www.samsungmobile.com)을 통해 오는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제출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심사를 통해 1차 선발된 150명을 대상으로 닷새간의 블로그 미션과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 6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