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일렉트릭, 업황호조에 GE와 풍력협업…목표가 5만원으로 상향”

입력 2022-12-20 08: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다올투자증권)
(출처=다올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은 20일 현대일렉트릭에 대해 ‘업황 호조에 더해지는 GE와의 풍력 협업’이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4만3000원에서 5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일렉트릭은 내년에도 실적 턴어라운드 4년차로 중장기 투자가 계속될 것”이라며 “단기로도 최근 한국전력과의 2000억 원 수주, GE와의 해상풍력 파트너십 모멘텀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3분기까지 미국, 중동, 선박 3박자 호황으로 수주 목표 18억달러를 초과 달성한 23억달러의 양도 중요하지만 올해 수주들이 중동 선별수주, 미국의 공급 부족으로 높은 가격을 받았다는 점에 더 주목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1분기 일감의 마진을 이르면 올 4분기에 확인 가능할거란 예측이다.

아울러 현대일렉트릭이 GE리뉴어블에너지와 올해 2월 MOU에 이어 12월 14일에 너셀 생산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글로벌 수주를 위한 JV를 설립한 점은 해상풍력 진출이란 점에서 긍정적이란 분석이다.

최 연구원은 “비록 아직 구체적인 사업 계획은 없고 시점도 멀어 당장의 손익에 영향은 없지만 본사업의 호조와 함께 해상풍력은 밸류에이션에서 멀티플 상향 요인”이라며 “ 이에 현대일렉트릭의 적정 주가수익비율(PER)을 기존 10배에서 12배로 상향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621,000
    • -0.23%
    • 이더리움
    • 4,800,000
    • +4.8%
    • 비트코인 캐시
    • 699,500
    • +0.94%
    • 리플
    • 1,995
    • +8.13%
    • 솔라나
    • 334,900
    • -1.79%
    • 에이다
    • 1,392
    • +4.19%
    • 이오스
    • 1,132
    • +2.35%
    • 트론
    • 276
    • -2.47%
    • 스텔라루멘
    • 708
    • +9.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400
    • +2.72%
    • 체인링크
    • 25,250
    • +9.78%
    • 샌드박스
    • 1,005
    • +30.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