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작업체 바른손이앤에이(이하 바른손)가 영화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의 흥행 부진 소식에 급락 중이다.
20일 오후 2시 1분 현재 바른손이앤에이는 전 거래일보다 9.13%(110원) 하락한 1095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른손이앤에이의 계열사 바른손(-5.44%)도 같은시각 약세다.
아바타2는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블록버스터 영화 '아바타' 속편으로 지난 14일 국내 개봉했다. 바른손은 지난해 시각특수효과 전문기업이자 디즈니의 파트너사인 투썬디지털아이디어를 인수합병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7일 차인 이날 오전 7시 기준 아바타의 누적 관객 수는 307만3013명을 기록했지만, 예상보다는 저조한 실적이다.
미국 내 박스오피스에서도 개봉 첫 주말 1억34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억7500만 달러를 밑돌았다. 이에 전날 미국 뉴욕증시에서 디즈니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77% 하락한 85.78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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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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