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내년 3월까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이벤트 진행

입력 2022-12-22 10:04 수정 2022-12-2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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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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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2023년 3월 16일까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시행에 맞춰 '당신의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ON or OFF'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이란 근로자가 본인의 퇴직연금 적립금을 운용할 금융상품을 결정하지 않을 경우 사전에 정해둔 운용방법으로 적립금이 자동 운용되도록 하는 제도를 말한다. 연금 운용에 대한 전문적 지식이 부족해 자산 운용에 어려움을 겪을 때 별도의 선택 없이도 적립금을 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이벤트는 총 세 가지로, 첫 번째는 '퇴직연금 고객정보변경' 이벤트다. 퇴직연금 DC형·IRP(개인형퇴직연금) 고객을 대상으로 퇴직연금계좌의 주소·휴대폰번호·이메일주소 중 한 가지와 투자자정보확인서를 등록 또는 재등록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000명에게 편의점 상품권(2000원)을 제공한다.

두 번째는 '디폴트옵션 상품 사전지정' 이벤트다. 2022년 12월 4일 이전에 입금 내역이 없는 삼성증권 IRP 고객 또는 2022년 12월 5일 이후 삼성증권 IRP를 신규 개설하고 최초 입금 전인 고객을 대상으로, 디폴트옵션 상품을 사전 지정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세 번째는 '디폴트옵션 상품 매수' 이벤트다. 삼성증권 IRP 고객이 삼성증권 디폴트옵션 상품을 100만 원 이상 사전지정 방식 또는 직접 순매수하면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 1만 원을 제공한다. 특히 '안정성'과 '저렴한 보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디폴트옵션 상품을 구성했다는 게 삼성증권의 설명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시황에 따라 단기에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 아닌 장기간 꾸준한 수익이 기대되는 포트폴리오의 형태로 가입자의 성향에 따른 5개의 상품 모두 2개 이상의 상품이 결합된 포트폴리오"라며 "개별 상품의 변동성을 줄이고 각 상품별 장점과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최적의 조합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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