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닥시장이 기관과 외국인의 ‘사자’ 기조에 장 종반에도 상승 기조를 이어가며 마감했다.
22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32포인트(+1.32%) 상승한 715.02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했으며, 개인은 홀로 매도세를 보였다.
기관은 1759억 원을, 외국인은 734억 원을 각각 매수 했으며 개인은 2390억 원을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전기·가스·수도(+1.84%)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숙박·음식(+1.14%) 건설(+1.00%)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광업(-6.21%) 농림업(-0.31%)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IT H/W(+0.84%) 기타서비스(+0.75%) 제조(+0.72%)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통신방송서비스(-0.07%) 등의 업종은 하락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물류(+2.37%), IT(+2.28%), 플렉서블 디스플레이(+2.17%), 자동차(+2.14%), 2차전지(+1.93%)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NFC(-0.22%), 방위산업(-0.03%) 관련주 테마는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8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엘앤에프가 5.76% 오른 19만1000원에 마감했으며, HLB(+4.20%), CJ ENM(+3.24%)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 휴젤(-1.61%), 스튜디오드래곤(-0.45%)은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그 밖에도 젠큐릭스(+18.15%), 현우산업(+17.12%), 헝셩그룹(+16.14%)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펩트론(-11.51%), 헬릭스미스(-9.96%), 위니아(-8.43%) 등은 하락했다. 인포마크(+29.91%)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종 상승 종목은 957개, 하락 종목은 469개이며 나머지 125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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