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매한 증자 불발 공시로 투자자 혼선을 빚은 카라반케이디이가 사흘째 급락하고 있다.
카라반케이디이는 13일 오전 10시 3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85원(14.53%) 떨어진 500원에 거래되면서 하한가 이틀을 포함, 사흘째 급락중이며 하한가 매도 물량으로 190여만주가 쌓여 있다.
카라반케이디이는 지난 10일 163억7100만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해 청약과 배정은 이뤄졌으나, 은행에서 납입이 이루어지지 않아 전량 미발행 처리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