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소] 케이뱅크, 하루만 맡겨도 연 3% 이자 '기분통장'

입력 2022-12-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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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까지 소원 적어 입금하면 최대 100만원 선물

뉴스를 포함해 이메일과 SNS 등에서는 고수익과 노후를 대비한 새로운 금융상품이 하루에도 수십 개씩 쏟아집니다. 하지만 금융상품들이 까다로운 우대 조건이나 파생상품화되면서 복잡해진 수익구조에 소비자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알리는 ‘파수꾼’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에 이투데이는 ‘금상소(금융상품소개서)’를 통해 철저히 금융소비자 중심의 투자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최근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초단기로 자금을 맡기기 적합한 상품이 나왔다. 케이뱅크 ‘기분통장’은 재미와 혜택을 더한 특별한 저금통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기분통장은 매일 느끼는 기분을 반영한 감정 이모지를 선택하고, 일기처럼 그날그날 메시지를 적고 난 후 저금할 금액을 직접 정할 수 있다. 저금할 때 움직이는 2D 이모지로 표현된 행복, 분노, 우울 등 20개의 감정 중 하나를 정할 수 있다.

감정과 함께 내가 원하는 기록도 남길 수 있다. 최대 24자까지 짧은 일기처럼 그날 있었던 일과 감정을 메모할 수 있다. 케이뱅크는 저금과 함께 소소한 일상을 적어 기록하기를 원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분석해 지난 6월 내놓은 기분통장을 이달 리뉴얼해 내놨다.

기분통장은 케이뱅크 파킹통장 플러스박스의 한 종류로, 하루만 맡겨도 한도 3억 원까지 연 3.0%의 금리를 제공하며 최대 10개까지 만들 수 있다. 매일 쌓인 이자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지급된다. 특히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받을 수 있고 금리도 은행권 최고 수준이다.

특히 내 감정을 중시하는 MZ세대들 사이에서 그날그날의 감정을 기록하는 동시에 입금하는 금액에 대해 쏠쏠한 이자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기분 통장은 단순히 돈을 넣는 수신상품에 고객의 그날그날의 감정과 일상생활을 기록할 수 있는 일기 기능을 추가해 재미를 더한 상품으로 특히 젊은 층 사이에 인기가 높다”며 “앞으로도 유용하고 고객의 마음까지 사로잡는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케이뱅크는 25일까지 ‘산타에게 소원적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분통장에서 산타 이모지를 선택하고 소원을 적어 원하는 금액만큼 입금하면 된다. 케이뱅크는 참여 고객 중 10명을 선정해 고객이 입금한 금액의 최대 100%를 내년 1월 초에 선물로 지급한다. 선물 최대 금액은 100만 원이며 하루에 입금할 수 있는 횟수는 제한이 없다. 여러 번 입금할수록 당첨 확률은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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