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채권시장 심리 소폭 위축…채권 전문가 85%, “1월 환율 하락 가능성 적다”

입력 2022-12-2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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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BMSI 추이 (출처=금융투자협회)
▲환율 BMSI 추이 (출처=금융투자협회)

채권 전문가들이 내년 1월 채권시장 심리가 다소 위축될 것으로 전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와 환율, 물가 모두 상승 또는 보합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과반이었다.

23일 금융투자협회는 ‘2023년 1월 채권시장지표(BMSI)’를 발표했다. BMSI는 채권시장 심리를 나타내는 지수로, 100 이상이면 채권시장 심리가 양호함을 의미하고, 채권가격이 상승(금리 하락)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반대로 100 이하라면 채권시장 심리가 위축돼있음을 뜻한다.

14~19일간 채권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 설문결과 종합 BMSI는 99.0으로 지난달 대비 4.8포인트 하락했다.

금투협은 경기침체 우려 속 높은 물가 상승세로 시장 불안정성이 확대되고, 주요국 통화 긴축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돼 1월 채권시장 심리가 전월 대비 소폭 악화한 것으로 분석했다.

금리전망 BMSI는 88.0으로 전월(116.0) 대비 28포인트 하락했다. 응답자의 38%가 금리상승에 응답했고, 금리 보합 응답자는 36%, 금리하락 응답자는 26%로 집계됐다.

물가 BMSI는 110.0으로 지난달(128.0) 대비 18포인트 떨어졌다. 응답자의 70%가 물가 보합에 응답했고, 물가하락 응답자 비율은 20%, 물가상승 응답자는 10%였다.

물가와 채권가격은 역의 관계로 통상 물가가 오르면 실물자산으로 자금이 이동하면서 채권 수요가 감소해 채권가격 하락(금리상승)으로 이어진다.

환율 BMSI는 91.0으로 지난달(114.0)보다 23포인트 줄었다. 응답자 61%가 환율 보합에, 24%가 환율 상승에, 15%가 환율하락에 응답했다.

산업생산지수와 소비자심리지수는 각각 126.0, 150.0으로 지난달(각각 146.0, 151.0) 대비 악화한 것으로 집계됐다.

산업생산지수는 보합에 50명, 하락에 38명이 응답했고, 소비자심리지수는 하락에 54명, 보합에 42명이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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