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형 신임 수협은행장이 '수협은행을 재도약시키겠다'는 강의 의지를 천명했다.
이 행장은 13일 오전 서을 송파구 신천동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개최된 취임식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수산업과 어업인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수협이 협동조합의 본연의 역할과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수산금융 및 해양금융 강화를 통해 협동조합의 금융기능과 일반 상업금융 기능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리스크관리를 강화하여 신용사업(은행)을 재도약 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행장은 오는 2013년 4월까지 4년간 수협은행장을 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