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43.04포인트(1.83%) 내린 2313.69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814억 원, 698억 원씩 순매도 한 반면 기관은 2512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떠받쳤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통신업(0.17%), 전기가스업(0.10%)이 소폭 상승했다. 반면 비금속광물(-3.92%), 의약품(-2.97%), 기계(-2.42%), 서비스업(-2.35%) 등이 내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롯데케미칼(2.89%), LG(1.99%), 삼성카드(0.77%), 한국전력(0.69%) 등이 소폭 상승했고, 포스코케미칼(-5.56%), SK바이오사이언스(-5.00%), 카카오뱅크(-4.74%) 등이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77포인트(3.32%) 하락한 691.25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87억 원, 956억 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외인이 홀로 956억 원 순매도 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미래나노텍(16.93%), 레고켐바이오(9.48%), 에스에프에이(0.27%) 등이 올랐다. 반면 에스티큐브(-12.50%), 하이드로리튬(-10.28%), 현대바이오(-9.01%), 위지윅스튜디오(-8.01%)등이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