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흑해의 해상 천연가스 탐사를 결정한 서울가스가 급등하고 있다.
서울가스는 13일 오전 11시 24분 현재 전일보다 7400원(13.63%) 뛴 6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가스는 이날 공시를 통해 79억2700만원을 들여 터키 흑해 North Thrace 해상 천연가스 탐사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탐사 성공시 2010년 3차원 탄성파 탐사, 평가정 2공 시추 및 2011년 평가정 3공 시추 등이 예정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투자 금액은 해당 탐사 지분을 보유한 캐나다 S사의 지분 42% 중 21%를 인수한 대금으로 미국 T사 25%, 캐나다 S사 21%, 터키 H사 33%, 서울도시가스 21% 지분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