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부부, 자립준비청년 만나 "출생보다 삶 태도 훨씬 중요해"

입력 2022-12-23 16: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청와대 영빈관서 자립준비청년·보호아동 초청 '오찬행사'
자립준비청년, 정부 정책에 "동등한 출발선 약속해줬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청년 200여명과의 노동ㆍ교육ㆍ연금 등 3대 분야 개혁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청년 200여명과의 노동ㆍ교육ㆍ연금 등 3대 분야 개혁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23일 영빈관에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아동을 초청해 오찬을 같이 하며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윤 대통령 부부는 행사에 참석한 모든 청소년과 아동들에게 일일이 빨간색 목도리 걸어주며 "꿈과 희망을 굳건히 다져가며 용기를 잃지 않는 여러분들을 보니 배우는게 참 많다"고 말했다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예수님은 말 구유에서 태어났지만 인류를 위해 사랑을 전파했다"며 "어떻게 태어났느냐보다 어떤 생각을 갖고, 어떤 삶을 살아가느냐가 훨씬 중요하다. 그것이 종교와 관계없이 성탄절을 기리는 이유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여사는 "힘들고 어렵고 외로울 때 꼭 필요한 것이 두가지가 있다"며 "하나는 내 이야기를 들어줄 친구, 또 다른 하나는 꿈을 잃지 안는 것이다.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친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그동안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보여왔다. 지난 9월 충남 아산에 위치한 자립지원 전담기관을 방문해 자립준비청년에게 "혼자라는 생각 들지 않게 돕고 부모의 심정으로 챙기겠다"며 "공정한 기회와 동등한 출반선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또 지난달에는 정부가 자립준비청년 보완 대책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자립준비청년 출신 대학생 박강빈씨는 "자립준비 청년을 위해 섬세하게 고민한 흔적을 찾을 수 있어 참 감사드린다"며 동등한 출발선을 저희에게 약속해주신 만큼 저희도 힘차게 출발해 끝까지 완주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립준비청년 30여명, 보호아동 50여명, 위탁 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삼성전자, '18만전자' 돌파…지금이 고점일까 [찐코노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13:5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216,000
    • -1.26%
    • 이더리움
    • 2,852,000
    • -1.25%
    • 비트코인 캐시
    • 750,000
    • +0%
    • 리플
    • 1,991
    • -1.53%
    • 솔라나
    • 115,100
    • -2.37%
    • 에이다
    • 384
    • +1.05%
    • 트론
    • 408
    • -0.24%
    • 스텔라루멘
    • 228
    • -0.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20
    • +7.79%
    • 체인링크
    • 12,280
    • -0.57%
    • 샌드박스
    • 121
    • -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