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한동훈 아파트 침입’ 혐의 더탐사 대표 자택 압수수색

입력 2022-12-2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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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탐사보도매체 더탐사의 강진구(가운데) 대표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뉴시스)
▲경찰이 탐사보도매체 더탐사의 강진구(가운데) 대표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뉴시스)

유튜브 매체 ‘시민언론 더탐사’(더탐사) 강진구 대표가 23일 경찰의 자택 압수수색을 받았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거주하는 아파트를 무단 침입한 혐의다.

서울경찰청 반부패ㆍ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강 대표 자택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영장이 발부된 혐의는 올 8월 더탐사가 자동차를 이용해 한 장관 퇴근길을 미행한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와 지난달 한 장관 거주 서울 강남구 아파트 공동현관을 통해 자택 현관문 앞까지 찾아간 공동주거침입 혐의 등이다.

강 대표 자택은 지난 7일에 더탐사 사무실과 함께 압수수색을 받은 데 이어 또다시 압수수색이 진행됐다.

이에 더탐사는 “언론보도아 취재로 벌어진 사건인데도 매번 압수수색을 통해 기자의 취재 정보를 강제로 뺏는 일을 반복하고 있다. 영장에 취재 대신 범행이라는 말을 사용한다”며 “8월 이후 12차례나 압수수색을 하며 비판적인 언론에 대한 재갈 물리기를 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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