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워스트] 금비, 현금배당 소식 등에 힘입어 29.74% 올라

입력 2022-12-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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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앤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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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넷째 주(12월 19~23일) 코스피지수는 46.33포인트(1.96%) 내린 2313.69로 거래를 마쳤다. 이 기간 기관은 1조451억1200만 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312억2900만 원, 3831억9100만 원 순매도했다.

2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 주간 유가증권 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금비로 지난주보다 29.74% 올라 10만9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금비, 현금배당 의결…제일파마홀딩스, 임원 인사 주목

이어 티웨이항공(22.56%), 제일파마홀딩스(14.89%), 가온전선(12.47%), 진에어(12.29%), 한화손해보험(10.89), 유니드비티플러스(10.67%), 삼아알미늄(9.74%), 대한유화(9.39%), 동원F&B(9.15%)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금비는 23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기말배당금으로 1주당 900원(현금배당), 중간·분기배당금으로 1주당 400원(현금배당)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배당총금액은 10억5235만 원이다.

제일파마홀딩스는 내년 1월 1일자로 시행할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한상철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한 신임 사장은 제일약품의 창업주 고(故) 한원석 회장의 손자이자 한승수 제일파마홀딩스 회장의 장남이다.

세원공정, 낙폭 제일 커…전 대표 횡령 재판 관련 거래구조개선안 공개

한 주간 가장 많이 하락한 종목은 세원정공(-33.83%)으로 나타났다. 이어 이엔플러스(-18.74%), 제이준코스메틱(-17.76%), 다이나믹디자인(-17.49%), 경보제약(-17.28%), 키다리스튜디오(-16.67%) 등으로 나타났다.

세원정공은 지난 19일 경영 지속성 강화를 위한 거래구조개선 계획을 공시했다. 회사 측은 “전 대표이사 등은 현재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형사재판을 받고 있는 중”이라며 “전 대표이사 등은 법원 판결에 따라 배임행위에 따른 당사의 손해가 있다고 확정될 경우에 대비해 당사에 담보를 제공고 거래구조를 개선하기로 확약했다”고 밝혔다.

거래구조 개선안에는 △손해배상관련 질권설정의 유지 △자회사 제이엠오토를 통한 해외계열사 CKD·설비 등 도·소매업의 거래구조 개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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