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뉴욕증시, 경제지표 혼조 속 유가 강세에 상승...다우 0.53%↑

입력 2022-12-24 07: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1월 근원 PCE 가격지수, 4.7%...시장 예상보다는 소폭 웃돌아
기대 인플레 등 심리지표는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14일(현지시간) 트레이더들이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뉴욕(미국)/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14일(현지시간) 트레이더들이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뉴욕(미국)/로이터연합뉴스

뉴욕증시는 23일(현지시간) 상승했다. 경제지표가 엇갈리면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이어진 가운데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상승,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인 것이 증시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6.44포인트(0.53%) 오른 3만3203.93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22.43포인트(0.59%) 뛴 3844.8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1.74포인트(0.21%) 상승한 1만497.86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주간 기준으로 다우지수는 전주 대비 0.9% 올랐지만, S&P500지수와 나스닥은 전주 대비 각각 0.2%, 2% 하락하며 3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게 됐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시장 분위기가 비교적 한산한 가운데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혼재된 모습을 보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호하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11월 전년 대비 5.5%, 전월 대비 0.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과 부합한 수준으로 10월(전년 대비 6.1%, 전월 대비 0.3%)보다 상승폭이 둔화한 것이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 기록보다는 둔화했지만, 예상보다는 둔화폭이 크지 않아 투자자들의 실망감을 샀다.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4.7%, 전월 대비 0.2%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의 5.0%보다는 상승폭이 둔화한 것이긴 하나 시장 전망치 4.6%보다는 소폭 웃돌았다.

CNBC는 근원 PCE 가격지수가 시장의 예상보다 더 높아 연준의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상에도 인플레이션 고착화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지적했다.

이에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이날 3.74%까지 2년물 국채금리도 4.32%까지 뛰었고, 이 여파에 기술주에 매도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폭을 제한했다.

반면 심리 지표는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12월 미시간대 소비심리지수는 59.7로 최종 집계돼 예비치(59.1)보다 개선됐다. 여기에 단기 기대 인플레이션인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4.4%로 최종 집계돼 예비치(4.6%)와 전월치(4.9%)보다 둔화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국제유가가 3% 가까이 오르면서 셰브런과 같은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2년간 테슬라 주식을 매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1% 넘게 하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정, 25조 ‘전쟁 추경’ 협의…민생지원금 선별·차등 지원
  • 빚 있는 자영업자 321만명…'10명 중 1명' 취약차주 대출 규모 ↑ [금안보고서]
  • 아파트 충전기 교체의 수상한 거래…소비자만 ‘분통’ [전기차 충전, 약탈적 생태계]
  • 단독 현대모비스, '램프 매각'에 반기 든 노조…AI 체질개선 변수로
  • 증권사 리포트는 늘 ‘목표가 상향’⋯하락 종목 43%인데 하향 의견은 8% 그쳐
  • 이세웅 지사 ‘주식 잭팟’에 1587억 전체 1위⋯이 대통령 50억원 보유 [재산공개]
  • 단독 40년 된 벽제화장터 현대화 사업 착수…복합도시기반시설 전환 추진 [화장터, 기피 넘어 공존으로①]
  • “라면값 인하, 체감 안되네요”…쉽게 채우기 힘든 장바구니(르포)[물가 안정 딜레마]
  • 오늘의 상승종목

  • 03.26 14: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626,000
    • -0.39%
    • 이더리움
    • 3,205,000
    • -1.14%
    • 비트코인 캐시
    • 702,500
    • -1.61%
    • 리플
    • 2,092
    • -1.18%
    • 솔라나
    • 135,500
    • -1.88%
    • 에이다
    • 396
    • -1.25%
    • 트론
    • 473
    • +3.28%
    • 스텔라루멘
    • 261
    • -1.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140
    • -0.66%
    • 체인링크
    • 13,770
    • -0.79%
    • 샌드박스
    • 120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