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경영] LG, 'LG디스커버리랩' 청소년 AI 교육에 앞장

입력 2022-12-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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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있는 ‘LG아트센터 서울’ 외관.(사진제공=LG전자)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있는 ‘LG아트센터 서울’ 외관.(사진제공=LG전자)
LG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문화·혁신·예술 분야의 인프라를 구축하며 마곡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LG는 2000년 초까지 대부분 논밭이었던 마곡을 2018년 융복합 연구단지인 ‘LG사이언스파크’를 조성하며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발전시켰다. 최근에는 복합문화공간인 ‘LG아트센터 서울’이 오픈하며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LG아트센터 서울은 공연장 외에도 교육시설 등 다양한 시설과 콘텐츠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취학 아동부터 직장인, 시니어 고객까지 다양한 세대를 대상으로 발레·음악·연극 등 체험형 교육프로그램과 예술과 인문학을 융합한 강의형 프로그램, 공연장 스태프의 가이드로 볼 수 있는 백 스테이지 투어도 마련돼 있다.

청소년들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신 AI 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활동도 펼치고 있다. 최근 오픈한 ‘LG디스커버리랩 서울’이 대표적 사례다.

LG는 지난해 10월 ‘LG디스커버리랩 부산’을 개관한 데 이어 올해 11월에는 서울 마곡지구에 ‘LG디스커버리랩 서울’을 개관했다.

‘LG디스커버리랩’은 지난 35년간 지역 사회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준 과학 놀이터인 ‘LG사이언스홀’을 시대의 변화에 맞게 청소년들이 AI 기술로 변화할 미래의 모습을 직접 경험하고 그려보며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만든 곳이다.

국내 최초 체험형 AI 교육 기관인 ‘LG디스커버리랩’은 △교육 프로그램 및 교구의 개발과 검증 △교육 콘텐츠 자문 △특별 강연 교육을 LG AI연구원, LG전자, LG CNS 등 인근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등 LG에서 AI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연구원들이 직접 참여해 진행한다.

LG는 ‘LG디스커버리랩 서울’과 ‘부산’을 통해 연간 2만 명 이상의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AI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LG는 ‘87년부터 35년간 600만 명 이상이 다녀간 ‘LG사이언스홀’의 명맥을 이어 서울과 부산 지역 사회를 대표하는 체험형 AI 전문 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다.

LG 관계자는 “LG가 구축한 문화·혁신·예술 인프라를 통해 마곡은 5년 만에 ‘서울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라 불릴 만큼 눈부시게 발전했다”며 “앞으로도 ‘LG아트센터 서울’과 ‘LG디스커버리랩 서울’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더욱 기여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에 나갈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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