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자회사 글로벌엑스, 브라질 최대 운용사와 신규 펀드 출시

입력 2022-12-26 13: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가 브라질 최대 운용사와 함께 브라질 현지에서 신규 펀드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엑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브라질 최대 운용사 BB Asset(Banco do Brasil Asset Management Company)은 중남미 최대 규모의 국영은행인 브라질은행 계열사로, 브라질 현지 내에서 글로벌 운용사 간 이뤄진 ETF 투자 관련 최초의 파트너십이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브라질 현지에 ‘BB Global X Superdividendos BDR ETF’ 펀드를 출시한다. 해당 상품은 글로벌엑스 ‘Global X Superdividend ETF’와 ‘Global X Superdividend US ETF’ 2종에 BB Asset이 투자하는 펀드다. 꾸준히 배당 수익을 지급해 온 159개의 글로벌 기업들에 투자해 안정적인 인컴 수익 확보를 추구하는 상품이며 환 헤지를 시행한다.

아롤두 메데이루스 BB Asset CEO(최고경영자)는 현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번 글로벌엑스와의 파트너십으로 BB Asset의 포트폴리오를 더 혁신적으로 만들 수 있었다”며 “브라질 투자자들에게 차별화된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루이스 베루가 글로벌엑스 CEO는 “브라질 내 투자자들이 글로벌 상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생각한다”며 “BB Asset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대표하는 ETF 운용사로 더욱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전자, 반도체 쇄신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 직접 챙긴다 [종합]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4: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529,000
    • -1.05%
    • 이더리움
    • 4,746,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687,500
    • -0.94%
    • 리플
    • 1,905
    • -4.89%
    • 솔라나
    • 319,500
    • -3.09%
    • 에이다
    • 1,333
    • -1.41%
    • 이오스
    • 1,090
    • -5.38%
    • 트론
    • 275
    • -1.08%
    • 스텔라루멘
    • 605
    • -12.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00
    • -2.96%
    • 체인링크
    • 24,700
    • +1.19%
    • 샌드박스
    • 819
    • -1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