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OSEN에 따르면 오후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송중기 씨의 여자친구가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라는 얘기에 대해 확인이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며 말을 아꼈다.
이날 오전 하이지음스튜디오는 공식 입장을 통해 “송중기 배우는 한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해 송중기의 열애 사실을 알렸다.
이어 “교제 사실 이외 정보들은 확인해 드릴 수 없는 점에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달라”고 덧붙였다. 송중기가 이례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만큼 두 사람이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며 결혼설과 임신설이 퍼졌지만, 송중기 측은 재차 확인이 어렵다며 추측성 보도는 자제하달라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앞서 9월 29일 APAN 스타 어워즈에서 tvN ‘빈센조’ 활동으로 대상을 받을 당시 송중기는 “사랑하는 우리 케이티, 우리 날라, 마야, 안테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날라는 송중기의 반려견의 이름이며, 마야와 안테스는 케이티가 과거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언급한 반려견의 이름이라고 한다.
송중기의 연인으로 언급되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1984년생 영국인으로, 송중기보다 1살 연상이다. 그는 2002년 영화 ‘사랑이라고 불리는 여행’으로 데뷔해 영국 런던에서 배우로 활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