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IBK투자증권은 카프로에 대해 단기적으로는 부담 요인이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IBK투자증권 박영훈 애널리스트는 "예상보다 강한 반등을 보이고 있는 암모니아 가격이 실적 개선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2분기 연속 영업 적자가 발생했다"며 "2분기에는 유안비료의 가격 상승 가능성과 가동률 상승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보이나 올해 실적 전망치가 현 주가를 설명하기엔 역부족"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감가상각비 감소와 지속적인 차입금 상환 및 낮은 설비 증가율을 고려할 때 2010년부터는 매수 후 보유(Buy&Hold) 전략이 타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