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14일 DK유아이엘이 분기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적정주가를 1만1800원으로 끌어 올렸다.
이승호 애널리스트는 “DK유아이엘은 2분기 실적이 1분기보다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1분기 연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41%증가하는 등 견조한 1분기 실적을 달성했고, 2분기 실적은 1분기 보다 영업이익이 11%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유아이엘이 LG전자 키패드 수요의 35%와 삼성전자 키패드 수요의 31%를 공급하고 있고 여기에 부가가치가 높은 QWERTY 키패드의 경우 LG전자 수요를 전량 공급하였고 삼성전자로도 납품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본사 매출액은 370억원에 그쳤으나 본사 영업이익은 19억원을 기록해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이 3.2%포인트 상승했다.
이 연구원 아울러 “제품 다각화 후보인 촉각센서방식 터치스크린은 구동 IC의 외주 개발이 진행중이며 하반기에 성공여부가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내로 계획된 대규모 M&A를 통한 사업다각화도 주가에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