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규공무원 임용 421명 최종 선발…20대 60% 이상

입력 2022-12-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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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광장 전경 (사진제공=서울시)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광장 전경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서울시정을 이끌어나갈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실시한 ‘2022년도 제3회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421명을 30일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10월 29일 필기시험을 치르고, 12월 12~16일까지 총 5일간 실시된 면접시험을 통과했다. 이들은 평균 50.6대1의 경쟁률을 뚫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급별로는 △7급 355명 △9급 47명 △연구사 19명이며,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281명 △기술직군 121명 △연구직군 19명이다.

합격자의 성별 구성은 남성 187명(44.4%), 여성 234명 (55.6%)으로 나타났다. 연령 구성은 20대가 265명(62.9%)으로 다수를 차지했다.

또한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기술계고(고졸자) 수험생을 위한 구분모집을 실시했다. 이번 임용시험 합격인원의 14.7%인 62명이 합격했다.

시는 내년에는 총 2차례의 정기 공채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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