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증권은 14일 총 364억원 규모의 주식워런트증권(ELW) 12개 종목을 추가 상장하고, 이들 종목에 대한 유동성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일반투자자들은 상장일인 오는 15일부터 매매를 할 수 있다.
맥쿼리증권이 이번에 발행해 거래가 시작되는 ELW는 SK, 신세계, 동양제철화학, 현대백화점, S-Oil, 삼성엔지니어링 등의 개별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 10개, 풋 2개 등 총 12개 종목이다.
이로써 맥쿼리증권은 총 68개의 기초자산을 바탕으로 한 총 215개 ELW 종목에 대해 유동성 공급을 하게 된다. 특히 현대백화점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W는 시장에서 맥쿼리증권이 유일하게 상장시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