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관치 논란에… 새 기업은행장 '내부 출신' 김성태 전무 내정

입력 2022-12-30 10: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업은행장에 내부 출신인사가 낙점됐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신임 기업은행장으로 김성태<사진> 현 기업은행 전무이사를 임명 제청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업은행장은 중소기업은행법 제26조제1항에 따라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김 내정자는 기업은행에서 다섯 번째 내부 출신 행장이다. 앞서 김승경·조준희·권선주·김도진 전 행장 등이 내부 출신이었다.

내년 1월 3일 임기를 시작하는 김 내정자는 기업은행에서 약 33년 간 재직하면서 소비자보호그룹장, 경영전략그룹장, 전무이사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기업은행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금융 지원뿐 아니라, 소비자 중심 업무관행 정착 등 기업은행의 역할을 재정립하는데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노조와의 사이도 원만한 것으로 전해진다.

금융위는 "김 내정자는 내부출신 은행장으로 안정적 리더십,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위기극복 지원 및 미래 성장잠재력 확충, 고객 최우선 디지털 환경 제공 등 기업은행의 핵심 목표를 충실히 이행해 나갈 적임자"라고 전했다.

당초 신임 기업은행장으로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이 유력했으나, '관치' 인사라는 비난이 커지자 내부 인사로 방향을 튼 것으로 보인다. 정 전 원장도 피감기관이었던 기업은행장으로 가는 것에 부담을 느꼈다는 후문이다.

기업은행 노조 관계자는 "그간 낙하산 행장을 반대해 온 노조의 요구가 받아들여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당연한 결과"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김성태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3.20] 현금ㆍ현물배당을위한주주명부폐쇄(기준일)결정
[2026.03.18] 사업보고서 (2025.12)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란 발전소 타격' 연기한 트럼프⋯왜 하필 5일 유예했나
  • 이재용 회장 “중동 임직원 끝까지 챙긴다”…삼성, 체류 임직원에 격려 선물 전달
  • 1월 출생아 11.7%↑⋯7년 만에 최대 폭
  • 오세훈 "출퇴근 소모 없는 삶"⋯서울 325개 역세권 '초고밀' 직주락 거점 변신
  • 단독 ‘금감원 지침’ 따랐는데 법원서 제동⋯ PF 연체이자 산정 혼선 우려
  • ‘천국 지옥 오간’ 코스피, 698p 빠졌다 490p 올라…전쟁이 뒤바꾼 주도 업종 [이란 전쟁 한달]
  • 1100달러 나프타의 반란…중동 쇼크가 부른 5월 ‘애그플레이션’ [이란 전쟁 한달]
  • "1년간 집값 안 오를 것" 소비자 기대 꺾였다⋯13개월 만에 100 하회
  • 오늘의 상승종목

  • 03.25 15: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111,000
    • +1.06%
    • 이더리움
    • 3,235,000
    • +1.28%
    • 비트코인 캐시
    • 711,500
    • +0.42%
    • 리플
    • 2,117
    • +0.38%
    • 솔라나
    • 138,200
    • +2.67%
    • 에이다
    • 402
    • +3.61%
    • 트론
    • 458
    • -1.08%
    • 스텔라루멘
    • 267
    • +8.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290
    • +0.71%
    • 체인링크
    • 13,930
    • +2.58%
    • 샌드박스
    • 121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