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로스만스는 지난 29일 사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시민들을 위한 연말 콘서트를 열고 올해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을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사천 지역 청년 예술가들로 구성된 ‘엘 클래식’팀이 ‘춤과 음악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사천’을 주제로 클래식 음악과 댄스가 어우러진 퍼포먼스로 구성됐다. 샌드아트와 성악, 국악, 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융복합해 사천의 아름다움을 조화롭게 연출해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전 좌석 무료의 이번 콘서트는 BAT로스만스의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BAT 생산 공장이 위치한 사천 지역 내 문화예술 진흥과 발전을 위해 기획됐다. 지난 8월 사천문화재단을 통해 만 39세 이하의 청년예술단체를 모집했다. 최종 선발된 ‘연지골 예술원’과 ‘엘 클래식’이 각각 이달 10일과 29일 콘서트를 통해 그간 쌓아온 창작활동 역량을 선보였다.
김은지 BAT로스만스 대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사천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뜨거운 열정과 잠재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자부심을 가지고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미래 인재 양성에 대한 투자와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고 말했다.
BAT로스만스는 ‘더 좋은 내일(A Better Tomorrow)’이란 그룹 목표 아래 지난 2018년 사천문화재단과 지역문화예술진흥 및 문화예술 저변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