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씨정보통신은 올 1분기 추정 실적발표를 통해 영업이익이 1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무려 667% 성장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도 작년 84억원에서 올해 171억원을 넘어 최소 100% 이상의 신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케이디씨정보통신 김동섭 CFO 상무는“신규사업인 3D영상사업의 매출이 올 1분기에만 작년 한 해의 매출을 넘어서고 높은 영업이익율이 회사전체 실적을 이끌었다”며 “특히 2분기는 미국 TI(텍사스 인스트루먼트社), 대만 하이트론 등과 공동개발 한 닥시스 3.0버전의 IPTV 모뎀 및 헤펙사와 합작으로 진행 중인 초절전 에너지사업부문의 사업도 가시적 성과가 있을 것”이라 말했다.
케이디씨는 올해 매출 1500억원, 영업이익 180억원의 실적을 달성해 케이디씨 창사 37년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케이디씨는 작년 674억원 매출에 11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하며, 2년 연속 흑자기조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