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가 언더그라운드 컬쳐 브랜드 베이스크림(BASECREAM)과 콘텐츠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드래곤플라이의 대표 장수 IP ‘스페셜포스’ 의 19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베이스크림과 함께 스페셜포스의 배경음악 새단장을 진행한다.
스페셜포스는 특수부대 특성상 강인한 정신력을 무장한 군인들이 서로 쫓고 쫓기며 총을 겨누는 액션 슈팅 게임으로 사실감 넘치는 전투를 통해 역동적인 모션이 특징이다. 이와 잘 어울리는 장르인 △힙합 △하드록 △오케스트라 등의 음악을 순차적으로 제작할 계획이며 이번에는 MZ세대의 핫 아이콘인 ‘힙합’ OST 제작 첫선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베이스크림(BASECREAM)는 '지하(basement)'와 '비명(scream)'의 합성어로,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크루의 리더이자 디렉터인 김수찬 대표(WOLFKOOKY)는 스트릿 문화를 선도하는 많은 브랜드를 접하면서 경험을 쌓았다. 이를 기반으로 △힙합 △언더그라운드 음악 △스케이드보드 등의 스트릿 컬쳐 문화를 알리기 위해 꾸준히 브랜드, 음악, 공연, 파티 기획을 통해 입지를 다지고 있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게임산업이 하나의 문화예술로서 인정받고 있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보강해 강력히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며 “젊은 사람들을 이끌어 나가는 에너지와 파워가 있는 베이스크림과의 협업을 통해 힙합 시너지를 얻어 꾸준한 밸류 업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드래곤플라이는 CJ ENM 등 여러 기업과 협업을 통해 스페셜포스 IP를 활용한 신규 콘텐츠 시장 개척에 힘을 쓰고, 매년 빠르게 성장하는 속도에 맞춰 적극적으로 나서며 보폭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