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구 동성제약 대표이사가 시무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성제약)
동성제약은 2일 서울 본사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갖고 계묘년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시무식에서 이양구 동성제약 대표이사는 2023년 더 큰 도약을 준비하는 세 가지 플랜을 제시했다. 이날 동상제약은 핵심 플랜으로 △브랜드 이지엔과 허브 마케팅 강화로 염모제 시장리딩 △이산화염소수 방역을 통한 K-방역 선도주자 도약 △광역학(PDT) 췌장암 임상 연구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대표이사는 “브랜드 이지엔과 허브 마케팅을 강화해 염모제 시장의 트렌드를 리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지엔은 빠르게 변화하는 MZ타겟을 저격할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과 더불어 매출 신장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식물유래 새치 염색제 ‘허브’의 경우, 리브랜딩 및 마케팅을 통해 경쟁사와는 차별화되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브랜드로서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산화염소수 방역 사업은 지난해 삼육대와 공동연구 체결을 하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친환경 살충제 ‘비오킬’의 성공신화를 바탕으로 K-방역 선도주자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동성제약의 핵심 연구개발(R&D)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역학(PDT) 연구에 대해서도 계획을 전하며 전통 제약 바이오 회사로서의 자리매김을 공고히 할 것이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