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아이콘 떠나보낸 YG…새해 첫날 지드래곤·새 걸그룹 ‘카드’ 꺼냈다

입력 2023-01-02 17: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지드래곤 공식 유튜브 채널)
▲(출처=지드래곤 공식 유튜브 채널)

최근 다수의 소속 연예인과 결별 소식을 전한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2023년 청사진을 공개했다.

새해 첫날인 1일 지드래곤은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솔로 활동 계획을 밝혔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지드래곤은 “2023년에는 열심히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려고 한다”며 “여러 가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찾아뵐 예정이다. 앨범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올해 지드래곤이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면 이는 6년여 만이다. 그는 2017년 6월 자신의 본명을 내세운 솔로 앨범 ‘권지용’을 발매한 바 있다. 2019년 10월 전역 후 솔로 앨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지만, 앨범이 발매되진 않았다.

지드래곤에 이어서 블랙핑크 멤버 지수도 솔로 활동 계획을 알렸다. YG는 2일 “지수가 팬들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음반 재킷 사진 촬영까지 끝마치고 일정 틈틈이 음악 작업에 매진해 왔다”며 “곧 좋은 소식을 들고 찾아뵐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YG는 최근 빅뱅 멤버 태양, 대성과 전속 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히며 빅뱅 완전체 활동에 대해 우려를 샀다. 배우 강동원, 그룹 아이콘과도 결별했다. 블랙핑크 이적설까지 불거졌으나, YG는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후 YG는 지드래곤, 지수의 솔로 활동 계획을 밝히며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론칭도 공식화했다. YG 내 걸그룹 데뷔는 블랙핑크 이후 7년여 만이다.

▲(출처=유튜브 채널 ‘YG ENTERTAINMENT’)
▲(출처=유튜브 채널 ‘YG ENTERTAINMENT’)

1일 YG는 공식 유튜브 계정에 베이비몬스터의 출격을 예고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베이비몬스터 멤버들이 연습에 몰두한 모습과 블랙핑크 멤버 제니, 리사, 위너 이승훈 등 YG 소속 아티스트와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의 응원이 담겼다.

양현석은 베이비 몬스터에 대해 “YG 유전자를 가진 베이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며 “신사옥에서 처음으로 발표하게 되는 그룹”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4년 동안 월말 평가를 통해 절 놀라게 했던 것처럼 세상을 놀라게 해 줄 스타가 됐으면 좋겠다는 희망 사항이 있다”며 “눈에 보이는 대로, 들리는 대로 평가해주시길 바라겠다”고 관심을 독려했다.

앞서 양현석은 2019년 빅뱅 출신 승리의 버닝썬 사건 및 아이콘 출신 비아이의 마약 수사 무마 의혹 등 논란으로 대표직에서 사임했다. 약 3년 6개월 만에 총괄 프로듀서 직책을 달고 신인 걸그룹의 출격을 알린 것.

지드래곤, 지수의 솔로 활동과 베이비몬스터의 데뷔, 양현석의 복귀까지, 새 판을 짜는 YG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YG는 이번 소개 영상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베이비몬스터 멤버들의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00,000
    • +3.22%
    • 이더리움
    • 4,651,000
    • +6.92%
    • 비트코인 캐시
    • 673,500
    • +9.07%
    • 리플
    • 1,553
    • +0.91%
    • 솔라나
    • 353,600
    • +7.51%
    • 에이다
    • 1,099
    • -4.52%
    • 이오스
    • 905
    • +3.19%
    • 트론
    • 279
    • +1.09%
    • 스텔라루멘
    • 335
    • -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700
    • -3.03%
    • 체인링크
    • 20,840
    • +1.07%
    • 샌드박스
    • 479
    • +1.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