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개인과 외인 및 기관의 매매공방 가운데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4일 오전 11시 37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73포인트(0.54%) 오른 509.96을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지수는 단기급등에 대한 피로감과 지수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자 하락세를 나타내며 500선을 하회했다.
이후 개인이 매수폭을 늘려감에 따라 지수는 상승전환한 모습이다.
이 시각 기관은 투신을 중심으로 매도물량을 쏟아내며 397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외국인도 160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반면 개인은 672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통신서비스(10.41%)가 급등세를 기록중이다. 또 통신방송서비스(6.36%)와 출판매체복제(3.59%) 등도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혼조세다. 서울반도체(-2.86%), 셀트리온(-2.62%), 태웅(-1.18%), 메가스터디(-2.26%)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반면 SK브로드밴드(13.65%)과 키움증권(6.54%)은 급등세다.
이 시각 상한가 30종목 등 433종목이 상승중이며 하한가 5종목 등 508종목이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