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 “고객과 점주의 마음으로, 다시 뛰자 2023”

입력 2023-01-03 08: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이 2일 시무식에서 새 경영 슬로건을 선포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디야커피)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이 2일 시무식에서 새 경영 슬로건을 선포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가 계묘년을 맞아 2023년 경영 슬로건으로 ‘고객과 점주의 마음으로, 다시뛰자 2023’을 선포했다.

이디야커피는 2일 진행한 시무식에서 문창기 회장이 2023년의 시작을 알리며 임직원들과 신년의 각오를 다졌다고 3일 밝혔다. 문 회장은 “치열해진 커피 시장의 경쟁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모든 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이와 함께 가맹점 경쟁력 강화와 고객 만족 극대화를 위해 본사 임직원과 가맹점주님들 모두 초심으로 돌아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오랜 연구 개발을 통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맛을 더 깊게 하고 사이즈를 키워서 야심 차게 출시한 NEW아메리카노의 성공적인 안착과 가맹점 매출 활성화를 위해 전 부문에서 총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기존 고객의 만족도 향상뿐만 아니라 신규 고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현재 시행 중인 대규모 경품 행사 외에도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 개발해 줄 것을 강조했다.

문 회장은 NEW아메리카노의 성공을 통해 이디야커피가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한, 가맹점의 경쟁력 및 수익 증대를 위해 가맹점주와 고객의 관점에서 전사적인 업무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지속적인 성장 체계를 마련하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이 2일 시무식에서 새 경영 슬로건을 선포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디야커피)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이 2일 시무식에서 새 경영 슬로건을 선포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디야커피)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 제품력, 인프라 강화 등 ‘질적 성장’ 역시 강조했다. 이디야커피는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CS 프로그램 및 음료, 베이커리 등 제품력 제고와 가맹점 IT 인프라 개선을 위한 다양한 투자를 확대하며 고객 만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문 회장은 유통 사업의 확장과 해외 진출의 성공을 위한 역량 강화도 강조했다. 2012년 커피전문점 최초로 개발된 비니스트를 비롯해 믹스커피, 컵 커피 등을 출시하고 있는 유통 사업은 지난 3년간 연평균 70%대 신장을 보이며 지속 성장하고 있고, 현재 미국, 호주, 몽골, 대만, 홍콩을 비롯해 총 10여 개국에 다양한 유통 제품을 수출 중이다.

아울러 올해를 본격적인 해외 진출의 원년으로 삼고 괌에 해외 1호점을 오픈하며 이디야커피 브랜드를 해외에 널리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커피 제품 외에도 티(tea)를 비롯한 다양한 신제품 개발과 품목 다변화, 제품 리뉴얼을 추진하며 미래 성장 동력인 유통 사업과 해외 진출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향상하고 가맹점 매출 신장에도 보탬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50,000
    • -1.49%
    • 이더리움
    • 4,619,000
    • -2.49%
    • 비트코인 캐시
    • 733,500
    • +5.69%
    • 리플
    • 2,102
    • +7.68%
    • 솔라나
    • 362,100
    • -0.47%
    • 에이다
    • 1,481
    • +19.34%
    • 이오스
    • 1,046
    • +8.39%
    • 트론
    • 287
    • +2.5%
    • 스텔라루멘
    • 583
    • +45.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500
    • +2.18%
    • 체인링크
    • 23,080
    • +7.75%
    • 샌드박스
    • 524
    • +5.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