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부·울·경 지역 고객 접속이상 26분만에 정상화”

입력 2023-01-03 10:59 수정 2023-01-0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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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네트워크 전문가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번화가의 기지국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KT)
▲KT 네트워크 전문가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번화가의 기지국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KT)

KT가 지난 2일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고객 접속이 약 26분 동안 지연되는 일이 발생했다고 3일 밝혔다.

KT는 전날 오후 2시 25분 DNS(Domain Name System) 접속용 스위치 이상으로 DNS 트래픽이 증가하면서 일부 고객 접속이 원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접속이상 이후 오후 2시 42분에 해당 지역의 DNS를 백업으로 우회 조치했으며 2시 51분 정상화 됐다.

이상이 발생한 서비스는 유선 인터넷이다. KT 측은 무선·IPTV·인터넷전화 등 다른 서비스는 영향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관련 고객 문의는 약 1400건으로 집계됐다.

KT 관계자는 “불편을 겪은 고객분들에게 송구하다는 말씀 드린다”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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