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새로운 시도 망설임 없이 하는 조직문화 만들자"

입력 2023-01-04 12:43 수정 2023-01-04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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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오전 10시 시청에서 본청, 사업소, 투자·출연기관 등 직원 450여 명과 함께 '2030 신년 직원조례'를 갖고, '슬기로운 동행·매력특별시 서울 만들기'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사진제공=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오전 10시 시청에서 본청, 사업소, 투자·출연기관 등 직원 450여 명과 함께 '2030 신년 직원조례'를 갖고, '슬기로운 동행·매력특별시 서울 만들기'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사진제공=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은 새해를 맞아 직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새로운 시도를 망설임 없이 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자"고 말했다.

오 시장은 4일 오전 10시 시청에서 본청, 사업소, 투자·출연기관 등 직원 450여 명과 함께 '2030 신년 직원조례'를 갖고, '슬기로운 동행·매력특별시 서울 만들기'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오 시장은 "2023년은 국운상승기"라며 "정점에 도달한 이후 쇠퇴하는 것이 아니라 정점을 유지‧성장시키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탐구하고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의 올해 시정 운영 목표는 '약자와의 동행'과 '매력특별시'다. 그는 "즐겁고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위험을 감수하고 새로운 시도를 하는 데 주저함이 없어야 한다"며 서울시 직원들이 '퍼스트 무버'가 되자고 전했다.

이어 "트렌드를 읽고 재빠르게 간파해서 다른 도시, 다른 국가가 하지 않는 것을 과감하게 저지르는 방법을 택해야 한다. 그러려면 실패할 생각을 감내하고 저지르자. 2023년을 과감하게 저지르는 해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새로운 시도를 망설임 없이 하는 조직문화를 만들려면 그동안의 체질을 바꿔야 한다"며 "부서 간 원활한 의사소통과 협업이 이뤄지면 작품이 만들어질 때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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